늦은 저녁,
집으로 돌아가는 길.
가로등 아래를 지나갈 때마다
그녀를 생각하며 잊지 못하고 있다.
손바닥 크기만 한 핸드폰을
바라보며 말하고 싶은 말은 많지만,
햔드폰을 만지작 거리며
쓰다 지우고,
다시 쓰고 지우는 모습이
애처롭게 느껴진다.
마음속의 갈등과 혼란 속에서
너에게 전할 수 없었던 그리움과 사랑의 메시지들이 깊이 남아있다.
가로등 아래
그녀와의 입맞춤은
설렘에 가득 찼었다.
어느 순간부터 우리의 인생에
특별한 의미를 부여했던
그녀와 함께한 시간들은
나에게 큰 행복을 주었고,
너 때문에 내 삶이 더욱 풍요로워졌다.
너 때문에 나는 더 좋아질 수 있었다.
하지만 이젠 그 시간들은
추억으로 남아,
서로가 각자의 길을 가야 하는 순간이 왔기 때문이다.
이별의 아픔과 슬픔 속에서도
내 안에선 여전히
사랑하는 마음이 끝없이
흐르고 있다.
그녀와 함께한
이 긴 여정에서 배운 것들,
나를 성장시켜 주었다.
우리 사랑은 단지 인생의
한 장면일 뿐인데도
그것만으로도
나는 충분히 행복하다고 생각한다.
늦은 저녁
집으로 돌아가는 길 위에,
가로등 아래에 서서
내 마음속의 간직된 추억들과
네가 주었던 소중한 순간들을 되돌아보며,
온기와 사랑을 기억한다.
마지막으로
그녀라서 행복했고,
그녀라서 좋았다.
사랑 짧은 글